[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티켓이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일찌감치 매진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LG-키움의 2차전 입장권이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2만3750장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 24일 열린 LG-키움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1차전 만원관중에 이어 25일 2차전 입장권도 매진됐다. /사진=LG 트윈스


전날(24일) 1차전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돼 준플레이오프(키움-KT) 때 미지근했던 포스트시즌 열기가 플레이오프에서는 완전히 뜨거워진 분위기다. LG의 가을야구를 기다려온 팬들이 야구장으로 몰려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준플레이오프는 1~5차전 5경기를 치르면서 한 번도 매진사례를 내걸지 못했다.

이로써 2022시즌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수는 12만683명을 기록했다.

한편 1차전은 LG가 6-3 승리를 거두고 기선 제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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