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11월 5∼6일 '2022 서울시민 별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8일로 예상되는 부분 월식을 앞두고,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 월식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 '2022 서울시민 별빛 축제'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청소년이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직접 관측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과학의 원리를 퍼포먼스를 통해 쉽게 알려주는 사이언스 매직쇼, 전자 첼로와 남성 팝페라의 합동 공연도 준비됐다.

별빛 축제 기간 중 과학관의 4개 전시실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고중석 서울시립과학관 관장대행은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단체,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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