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지역 단체나 업체 47곳을 선정,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38개 읍동의 추천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단체나 기관에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해오고 있다.

인증 기준은 1년 이상 5만원 이상 정기 후원,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 동 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지원을 하는 단체,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다.

   
▲ 크린토피아 우미린점에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올해는 3개구 17개 읍47개 단체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처인구 역북동 소재 법무법인 동천은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크린토피아 우미린점은 2019년부터 매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세탁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BS F&C2016년부터 매월 1회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수지구 상현1동에 있는 밥만퍼샵은 2018년부터 매월 취약계층 10가구에 26만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희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내 업체와 단체에 너무 감사하다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뜻 있는 곳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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