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30일 발표 "59명 사망...150명 부상 입어"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2시 30분경 현재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대기하고 있는 정부서울청사 상황실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전날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일대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이같은 동선을 공지문을 통해 기자단에게 알렸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로 59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 10월 29일 오후 10시 22분경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현장에서 이튿날인 30일 오전 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