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청약 접수…전용 84㎡ 872가구 일반 분양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화건설은 지난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대에 들어서는 ‘포레나 대전학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이며,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 포레나 대전학하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대전학하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 IC 신설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도안신도시 내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 학하초등학교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안심 학군 조성을 위해 통학로 확장을 사업 주체 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빈계산, 학의숲 유아숲 체험원 등이 인접해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특화 시스템도 단지 전반에 적용된다. 주차 관제 및 위치 통보 시스템, 비상벨, 고화질 CCTV 등과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블루 에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11월 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