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11월 6일 10시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2022년 제3회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부시가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한 것이며, 올해 3회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사진=의정부시 제공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훈련견의 신나는 독 댄스, 프리스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또 반려동물 건강검진, 기초 미용관리, 행동교정 상담, 명랑운동회, 반려동물 놀이터, '나도 스타-베스트 커플을 찾아라', 아로마향 탈취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기본적인 펫 티켓 문화, 문제행동 대처 방법 등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 뿐만 아니라, 동물보호 인식이 개선되고 화창한 가을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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