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4’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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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4’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LG전자 |
17일 LG전자에 따르면 5월말부터 홍콩, 터키, 러시아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약 180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G4를 출시할 예정이다.
G4는 지역별·국가별 기호에 맞춰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된다. 후면커버는 천연가죽 6종(브라운·블랙·스카이블루·레드·옐로우·베이지), 3D패턴 3종(메탈릭그레이·세라믹화이트·샤이니골드)으로 총 9종이다.
2개의 유심카드를 동시에 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일부 국가에서는 듀얼심 버전도 출시한다.
LG전자는 15개국에서 4000명의 G4 사전 체험단을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G4의 카메라와 천연가죽, IPS 퀀텀 디스플레이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안드로이드폰 중에 최고 카메라(The Best Camera on an Android)”라는 기사제목으로 “아이폰이 긴장해야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미국 5대 방송사 가운데 하나인 폭스TV(Fox TV)는 “놀랍도록 아름답다(Stunningly Beautiful)”이라 극찬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G4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비쥬얼 경험(Visual Experience)’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2등과의 격차를 줄이는 의미있는 글로벌 Top3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