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례 발굴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2 디지털 포용문화 확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서울시가 2일 밝혔다.

올해가 처음인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가치와 철학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 '2022 디지털 포용문화 확산 공모전'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포용문화와 관련한 사례를 보여주는 체험 수기 또는 영상물을 제출하면 되는데, 반드시 본인 창작물이어야 한다.

접수는 17일까지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 구글 폼으로 하면 되고, 문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에서 가능하다.

개인당 분야별 1점씩 제출할 수 있고, 재단은 11개 작품을 선정해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총 12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하며, 수상 작품은 우수 사례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포용문화 확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모든 시민을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기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이라며 "포용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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