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11.6대 1…9일 당첨자 발표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이 경기 광주시에 공급한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1순위 청약에 6000여명이 몰렸다.

   
▲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투시도./사진=태영건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0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009건(해당·기타지역 합계)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5.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당해 기준 780건을 접수해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용면적 59㎡A 타입이 차지했다. 일부 대형 타입은 이날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 679가구 모집에 2487명이 몰린 바 있다. 59㎡A 타입의 경우 76가구 모집에 1024건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 광주 역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114㎡, 총 16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692만원이다. 84㎡ 기준으로는 5억3000만원대부터 가격이 형성돼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분양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판교·강남 등 접근성도 우수하다”며 “호응이 높아 다가오는 계약 일정에도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오는 9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5일가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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