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이해·실무 역량강화 취지…운영예산 적정성, 업체선정·계약서 검토 등으로 구성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민간위탁사무 관련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서비스 품질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와 민간위탁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 민간위탁 관리지침의 이해, 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기준, 민간위탁 기본조례·개별조례 준수, 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위탁 업체선정·계약서 검토 등으로 구성됐다. 

   
▲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 /사진=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교육에서는 혼동될 수 있는 보조금과 민간위탁사무의 정의, 운영형태의 차이를 소개하고, 민간위탁사업과 보조금 사업의 민간이전·민간대행 사무 운영현황을 비롯한 예산편성·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은 "민간위탁에는 위수탁 기관 개인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개인의 역량 뿐만 아니라, 위·수탁기관의 관리와 평가 같은 기관의 역량과 민간위탁사업의 협력적 네트워크가 작동될 때 민간위탁사업의 우수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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