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이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순항하고 있다고, 7일 서울시가 밝혔다.

예술로 동행은 공연 관람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나 문화 소외계층 등에게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왔다.

   
▲ '서울시립은평'의 '예술로 동행' 공연 장면/사진=서울시 제공


또 밤낮 없이 근무해야 하는 직업 특성 상 공연을 보기 힘든 의료인, 경찰관 및 소방관 근무지도 공연 대상이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업, 연간 25~30회 방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시민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예술로 소통하는 것은 예술가들에게 활력과 영감을 주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큰 감동을 주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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