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SBS ‘생활의 달인’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달인을 취재한다.

18일 방송에서는 매일 밤 강가에 나타나는 남자를 확인하러 경북 문경시로 찾아간다. 수경 하나 쓰고 강물을 휘젓고 다니는 남자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달인이었다.

   
▲ 사진=SBS '생활의 달인'

경력 38년의 권세국 달인은 낚싯대나 그물 등 그 어떤 장비 없이 물고기를 잡는다. 한 손으로 퇴로를 막고 다른 한 손으로 빠르게 물고기를 낚아채는 것이 노하우의 핵심이다.

권세국 달인의 진가는 잡는 기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손에 느껴지는 감촉만으로 물고기의 종류까지 알아맞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루어낚시 고수와 맨손의 달인이 벌이는 한판승부가 기대되는 SBS ‘생활의 달인’은 18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