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열띤 토론에 밀리지 않을 막강 게스트 진중권 교수가 등장한다.

18일 방송에서 ‘토론 저격수’라는 소개와 함께 진중권 교수가 등장하자 G12 멤버들은 일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본의 타쿠야는 “(소문에) 토론을 할 때 되게 강하게 하는 분이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호주의 블레어는 “유튜브에서 (진중권 교수가 참여한) 토론을 봤는데 나오실 줄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의 안건은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다. 안건을 제시한 사람은 극단적인 혐오표현을 듣고 오히려 혐오주의 자체를 혐오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사람도 결국 혐오주의자와 같다’는 의견과 ‘누군가를 혐오하는 생각은 자유다’라는 의견이 맞붙는다.

한편 원조 사랑꾼 알베르토를 밀어내고 새로운 사랑꾼으로 자리매김한 독일 다니엘의 발언이 기대되는 JTBC ‘비정상회담’은 18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