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찬인생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 한 프로포즈가 화제다.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 집안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널 오영실은 “송일국이 200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프러포즈를 준비하려고 남산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손님이 많아 결국 차 안에서 프러포즈했다”며 “그가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고백하며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실은 “송일국이 다큐멘터리에 빠져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오히려 정승연 판사는 이성적으로 감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방송에서 정승연 판사는 1976년생으로 송일국보다 5살 어린 나이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다. 정승연 판사의 외모는 키가 훤칠하고 미모도 빼어나며 자기 관리에도 철저하다고.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2008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