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밤의TV연예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코미디 빅리그' '징맨' 황철순이 폭행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경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철순은 1983년생으로 '2010 라스베이거스 월드 챔피언십 보디빌딩 라이트급' 세계 우승자이다. 또한 '2012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 챔피언' 등 다수의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유명 헬스 트레이너다.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을 치는 역할로 '징맨'이라 불리기도 한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황철순의 폭행 연루 사건을 공개했다. 황철순은 술을 마시던 중 시비를 건 박모 씨를 폭행했고, 박 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으로 전치 6주가 나왔다는 것.

하지만 황철순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 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