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전날(9일) 18만 405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8만 4813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2416명을 동원한 '자백'이 차지했으며, '리멤버'가 3439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포스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출연해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뽐낸다. 이와 함께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의 확장을 알린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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