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9주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 고속도로 휴게소 셀프 주유소./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내린 L(리터)당 16596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0원 내린 1728.0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8원 하락한 1607.8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668.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633.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경유 가격은 5주째 상승세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2.8원 오른 1884.5원으로 집계됐다.[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