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한옥의 변화와 감성, 생활상을 소개하는 '서울한옥일상' 온·오프라인 전시를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한옥포털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시는 그간의 하드웨어 중심 전시에서 한 단계 진화, 건축물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서울 한옥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 서울 공공 한옥인 북촌 '한옥청'/사진=서울시 제공


한옥 발견, 한옥 스타일, 한옥 산책의 3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에서는 협업 연출가들과 작가들이 꾸민 다양한 서울 한옥 공간들과 온라인 한옥 투어, 시민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오프라인 전시는 행사 기간(월요일 휴관) 중 10~18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21일부터는 서울한옥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4일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서울 한옥 8개소를 방문해 보는 오프라인 한옥투어(사전 예약, 추첨)를 개최하고, 연계 행사로 서울 공공 한옥인 북촌 '한옥청'에서 '서울 우수 한옥 사진전'도 연다.

오프라인 한옥 투어는 총 3회차 운영되며, 서울한옥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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