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42포인트(2.11%) 상승한 744.96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42포인트(2.11%) 상승한 744.9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31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8억원, 85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가 4.28%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제약, 통신장비, 비금속이 3%대 올랐다. 기타서비스,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HLB(-0.64%), 에코프로(-1.63%)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78%),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엘앤에프(0.74%), 카카오게임즈(2.41%), 펄어비스(5.01%), 셀트리온제약(3.58%), 천보(5.91%), 리노공업(5.55%)은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118개, 하락종목은 348개를 기록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475만주, 거래액은 6조524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8.30원 내린 1317.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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