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그룹이 CES 2023에서 배터리 및 소재 5개, 인공지능(AI) 서비스 2개, 디지털 기반 폐기물 솔루션 1개, 디지털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2개 등 총 10개의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총 5개 제품이 8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차량용 경량화 소재 UD Tape(SK지오센트릭), E556 SF배터리-슈퍼 패스트 배터리(SK온), NCM9 배터리(SK온),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SKIET), LiBS분리막(SKIET) 등 이다. 

   
▲ CES 2022의 SK 전시 부스 외경 /사진=미디어펜


이중 SK온의 E556 SF배터리와 SKIET의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AI 기반 동물 엑스레이(X-ray)영상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와 시각 장애인을 위한 AI 서비스 ‘설리번A’로 각각 디지털 건강과 소프트웨어&모바일 앱분야에서 수상했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배출-운송-처리 등 전 생애주기를 추적,관리하는 고도화된 디지털 솔루션인 ‘웨이블’ 이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 디자인을 적용한 ‘제로 글래스'와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유선형 디바이스인 ‘제로 와이어드'는 뇌파, 심전도,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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