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산업단지 대상 공동 사업 추진
스마트팩토리 안정성‧생산성 증대 목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쉴더스가 ICT 전문기업 포스아이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경남 지역 내 OT(Operation Technology, 운영기술) 보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양사는 경남 지역의 산업단지 및 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OT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SK쉴더스가 총판 공급 중인 OT 보안 솔루션(Claroty/X-Dom, ibaSystem, LAMPAD)에 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 11월 17일 SK쉴더스와 포스아이가 경남 지역 OT 보안 사업 확대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SK쉴더스 문병기 OT/ICS 사업 그룹장(오른쪽)과 포스아이 김효중 대표(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제공


지난 11월 17일 경남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문병기 SK쉴더스 OT/ICS 사업그룹장, 김효중 포스아이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조‧설비 분야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OT 보안 컨설팅은 물론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기회 발굴, 마케팅, 기술 지원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OT 보안 솔루션 공급으로 랜섬웨어, 해킹 등 지속 증가하는 외부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내부 이상을 감지하는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산업현장의 안정성과 함께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포스아이는 경남 지역 생산‧제조 분야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OT 분야 솔루션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시티 플랫폼, IoT 기반 스마트 서비스, 고성능 CCTV, 지능형 영상감시, 360도 열화상 레이더를 활용한 Smart 보안 시스템 구축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병기 SK쉴더스 OT/ICS 사업그룹장은 “포스아이와의 파트너십 구축은 기존 OT 보안 솔루션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생산설비에 대한 가시성, OT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이상 모니터링 관련 경험 및 역량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아이 김효중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기술력 증대 및 OT 분야 전문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 품질, 보안 등의 향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계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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