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6년차 사위 정성호가 그만의 행사 즐기는 법을 공개한다.

21일 방송에서 짠돌이로 소문난 정서방은 돌잔치 행사에 MC로 일하러 가면서 장모와 3명의 아이들을 모조리 데려간다. 행사 답례품을 싹쓸이하는 등 당당한 태도의 정서방과 달리 장모 오영숙 여사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한다.

돌잔치 행사에 초대가수가 빠질 수 없다. 연예계 인맥왕으로 불리는 정서방이 돌잔치 관객들을 놀라게 할 ‘특급’ 여가수를 초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한편 ‘백년손님’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녹화현장에서 결혼 전 처가의 심한 반대에 부딪혀 동거부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연복 셰프는 “과거에는 요리사라는 직업의 이미지가 지금처럼 좋지 않았다”며 “10년의 동거 후 결국 축복 속에 결혼을 올렸지만, 요리사로서 잘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장인어른이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아쉬움이 가득한 발언에 출연자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좋은 곳에서 외식하자”며 장모를 속인 정서방의 민폐 행동이 궁금해지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