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SK하이닉스가 2% 이상 떨어지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4위로 밀렸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2.38% 내린 8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락으로 지난 18일 종가 기준 64조4000억원 수준이었던 SK하이닉스의 시총은 62조8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시총 3위 자리를 이날 0.68% 상승 마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줬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총은 63조2000억원 수준이다.

지난달 26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 줄었다고 공시한바 있다. 이후 급락했던 주가가 다소나마 회복되는 듯하더니 다시 떨어지면서 결국 시총에도 영향을 줬다.

또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