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쿠쿠홈시스가 자사의 프리미엄 홈뷰티 브랜드 '리네이처(Re:nature)'를 통해 '쿠쿠 제트블로우 S'를 출시,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22일 쿠쿠에 따르면 이는 쿠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헤어드라이어로, 분당 최대 10만 rpm으로 회전하는 BLDC 모터가 장착됐다. 1000만 개 이상의 음이온 입자 방출로 정전기·모발 손상도 최소화한다.

길거리 소음 정도와 비슷한 73db 초저소음을 구현한 것도 특징으로, 지름 45㎜·길이 190㎜·무게 299g다. 균형감과 무게 중심을 고려해 설계된 T자형 바디 및 슬림한 두께의 핸들도 적용됐다.

▲ 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사진=쿠쿠 제공

풍속은 3단, 풍온은 60·90·120℃로 조절되고, 냉풍모드도 지원한다. 스마트 메모리 기능으로 직전에 사용한 바람의 온도와 세기를 기억해 재사용시 그대로 구현하고, 제품 후면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설정 온도와 풍속 정도도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쿠쿠홈시스는 △쾌속 건조에 좋은 스무딩 노즐 △바람을 집중 분사해 정교한 작업에 적합한 스타일링 노즐 △풍성한 볼륨감과 컬링을 연출할 수 있는 디퓨저 노즐3 종이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고, 모든 노즐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드라이어 본품과의 탈부착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 필터 클리닝 모드로 먼지를 쉽게 제거하고, 제품이 이상 온도로 올라갈 경우 내부 센서가 전원을 차단해 사용 안전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2.3m 길이의 연질 코드는 굵은 원형으로 제작된 덕분에 줄 꼬임을 방지한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시장에서 차별화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고객의 모든 일상에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친숙하고 믿음직한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트블로우 S(모델명: CBD-AHD10BG)의 판매가는 29만9000원으로, 쿠쿠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