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타워디펜스 게임…'더비 PvP 매치'·'던전 어드벤처' 등 모드 마련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라이징윙스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사전 예약 및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더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는 타워디펜스 장르에 실시간 경매 요소를 더한 것으로, 4명의 이용자는 입수한 카드로 덱을 구성한 뒤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지켜내야 한다.

특히 △더비 PvP △돌파 스테이지 △던전 어드벤처 등의 모드가 마련됐다. 이 중 던전 어드벤처는 '마나 광산'과 '시련의 협곡'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 라이징윙스 관계자들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내 크래프톤 부스에서 '디펜스더비'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지난 18일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2022'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과 박신찬 PD가 게임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20일에는 인간젤리·따효니 등 프로게이머 출신 크리에이터들이 더비 PvP 매치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 PD는 "지난 9월 진행된 글로벌 사전 테스트에 이어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식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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