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가 시청률 상승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최종회를 마무리 지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10.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6%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최무각 역)은 신세경(오초림)을 납치한 남궁민(권재희 역)에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각과 옥상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재희는 추락해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재희의 죽음으로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은 종결됐고 무각과 초림이 신혼여행을 떠나며 '냄보소'는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복면검사'는 5.4%, MBC '맨도롱 또똣'은 6.7%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냄새를 보는 소녀'에 뒤처지는 전국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