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간신 스틸컷 영화 이미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간신'이 8만명의 관객과 박스오피스 1위로 한국영화 최고 기록 달성을 준비 중이다.

5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은 지난 21일 전국 674개의 상영관에서 8만 360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 2548명이다.

'간신'은 19세 관람 불가 영화임에도 같은날 개봉한 '스파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으로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조한철 등이 출연한다.

한편 '스파이'가 7만 543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7만 5107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