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비 5391명 감소·재원 위중증 400명 대…2차 접종자 4469만8920명·4차758만8186명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698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대비 4280명 많고, 24일 보다는 5391명 줄어든 숫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9명, 국내 지역감염은 5만3659명으로 집계됐다.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사진=미디어펜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47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만684명)·인천(3100명)·경남(2915명)·경북(2821명)·대구(2302명)·충남(220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전날 대비 16명 많아지는 등 7일째 4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3만278명)의 경우 55명 늘어났고, 치명률은 0.11%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4469만8920명(87.1%)이 2차, 3370만2672명(65.7%)이 3차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4차 접종을 마친 인원도 758만8168명(14.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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