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새 트로트 스타의 탄생이 예고됐다. 

TV조선은 28일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가 오는 12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메인 카피 문구가 담겼다. 웅장한 무대 위, 한쪽 팔을 치켜든 채 도열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은 붉은색 단체복을 입고 높은 수준의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미스터트롯2'는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 '미스트롯2'에 이어 TV조선이 네 번째로 내놓는 대국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폭발적인 시청률, 화제성을 자랑했다. 송가인, 홍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양지은, 홍지윤 등 걸출한 트로트 스타들을 배출했다.

이번 시즌 심사를 맡을 마스터로는 트로트 전설, 오디션 선배, 아이돌, 예능 대세,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2' 신청에 전국 방방곡곡 1050 남성들이 대거 몰려 역대급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1차 접수에 이름만 대면 아는 현역 가수부터 숨은 고수들이 모여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오는 12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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