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배우 황민현이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합류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황민현이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 연출 남성우)의 김도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 28일 황민현이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플레디스 제공


내년 방송을 앞둔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한 여자가 누구도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살인 용의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앞서 배우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황민현이 연기하는 김도하는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지만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과거 누군가의 살인 용의자로 몰리며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살아가는 김도하는 어느 날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한 옆집 여자 목솔희(김소현 분)와 사랑에 빠진 후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어한다.

2020년 JTBC ‘라이브온’을 시작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황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tvN ‘환혼’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환혼:빛과 그림자’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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