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4포인트(1.34%) 오른 727.5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66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0억원, 52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제약, 금융, 디지털컨텐츠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인터넷,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유통, 화학, 금속, 제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소프트웨어, 비금속이 1%대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 운송이 1%대 하락했고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도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HLB(-2.11%),리노공업(-0.47%)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91%), 셀트리온헬스케어(1.89%), 엘앤에프(1.88%), 카카오게임즈(2.90%), 에코프로(3.92%), 펄어비스(2.58%), 셀트리온제약(2.95%), 천보(0.17%)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067개, 하락종목은 362개를 기록했다. 11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7873만주, 거래액은 4조73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3.60원 내린 1326.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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