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중부발전은 전날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에 대한 고위직의 의지 표명을 위해 '내부통제 실천 서약식'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은 전날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에 대한 고위직의 의지 표명을 위해 '내부통제 실천 서약식'을 시행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이는 고위직으로서 △내부통제 체계의 중요성 인식, △내부통제에 대한 일차적 책임 및 규정 준수, △내부통제 목표의 공유·전파 노력, △청렴·반부패 및 능동적 책임문화 정착 등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서약식에 앞서 중부발전은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통제 규정을 제정·공포하였고, 내부통제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여 부서별 내부통제 관리자를 대상으로 목표를 공유하고 내부통제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김호빈 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의 일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부정·비리 사건으로 국민의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잣대가 높아지고 내부 통제에 대한 요구도 증대되고 있다"며 "공공 기관을 대표하는 우리 회사가 내부통제 체계를 재확립하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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