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강원 동해안 지역에 건조경보가 내려진 5일, 강릉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께 강릉 주문진읍 향호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곧바로 헬기 1대와 진화차 등 장비 25대, 인력 75명을 투입, 20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는 뒷불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화재로 산림 0.02㏊(200㎡)가 소실됐다. 이날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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