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혜선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배우 김혜선은 2023년 7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미국영화 'My Girl 's Choice'에 캐스팅됐다.

김혜선은 한국인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결혼한 딸과 손자와 사위와 함께 한 집안에서 살아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어가는 이야기에서 엄마 역을 맡았다.

김혜선은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태희 킴의 엄마이자 아역배우 김지연의 할머니로 열연할 예정이다.


   
▲ 배우 김혜선이 영화 'My Girl 's Choice'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사진=김혜선 제공


김혜선의 할리우드 진출은 신성훈 감독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할리우드 배우 종맨 킴과 손잡고 'My Girl 's Choice' 각본 작업과 연출을 맡은 신성훈 감독은 미국 제작사 측에 김혜선과 김지연을 추천했고, 제작사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이들을 캐스팅했다.

복귀작 영화 '신의 선택' 촬영을 마친 김혜선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김지연, 신성훈 감독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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