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야, 임시회 첫날 2023년도 예산안 협상 지속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여야가 12월 임시국회 첫날인 10일 정기국회를 넘긴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가 이견을 나타냈던 예산 증·감액과 부수 법안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임시회 첫날인 12월 10일 2023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막판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앞서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전날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 협상을 지속했지만 결국 합의를 이루진 못했다. 

예산 증·감액을 비롯해 법인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예산 부수 법안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탓이다.

이에 이들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인 오는 11일을 최종시한으로 예산안 협상을 이어갈 것 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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