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7포인트(0.59%) 하락한 715.2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241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12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4.2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통신방송서비스가 3%대 올랐고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가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섬유·의류가 1%대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가 소폭 올랐다. 

반면 기타제조는 5%대 하락했다. 종이·목재, 반도체가 2%대 내렸고 인터넷, 비금속, 건설, 기타서비스, IT하드웨어(H/W), 컴퓨터서비스, 금속이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1%), 에코프로(-0.79%), 셀트리온제약(-0.91%), 리노공업(-3.79%)은 내렸고 에코프로비엠(0.40%), 엘앤에프(1.66%), 카카오게임즈(1.05%), 펄어비스(3.70%), 스튜디오드래곤(6.98%)은 올랐다. HLB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74개, 하락종목은 868개를 기록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4321만주, 거래액은 4조629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90원(0.45%) 오른 1307.2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