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담제 시범 운영하거나 설문조사 진행하지 않아"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가 12일 반도체 생산현장의 설비 기술직군에 '주말전담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 매체는 이날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설비 기술 직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일하는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미디어펜 DB

삼성전자는 금토일 일하고, 나흘을 휴무한다는 주말 전담제 관련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있지만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확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주말 전담제를 시범 운영하거나 이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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