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웅 웅”가창오리의 벼락같은 비상.
나 역시 카메라 세팅하고 셔터를 누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몸이 진흙탕에‘쿵’
가창오리의 변화무쌍한 춤사위에 넋을 잃는다.

   
▲ 보름달에 만나 반달에 담았다. 24m, 1/500초, F8, ISO 3200.©김상문 기자

‘찰칵’, ‘찰칵’
오늘 하루도 어려운 길이었다.

“괜찮아” 
저들처럼 길만 잃지 않으면!


[미디어펜=김상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