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소민의 연인인 배우 윤현민의 이색 이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해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윤현민은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은 "2004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 이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며 프로 야구 선수로 활동한 사실을 공개했다.

윤현민은 "포지션은 중견수였다. 2군에 있었던 시간이 많았다. 당시 주전은 이종욱 선수였다"며 "25살인 5년 전까지 야구선수를 했다"고 설명했다.

윤현민은 "덩치가 있었다. 89kg였다"며 "이글스에 있을 때 류현진이 2년 후배로 입단했고, 김현수가 직속 중고등학교 후배다. 김현수가 '형 어떻게 하면 야구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물은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현민은 1985년생으로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다. 2005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이듬해 두산베어스로 이적했다. 윤현민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포지션은 중견수였고, 25살까지 선수 생활을 하다 배우로 전향했다"면서 "김현수와 류현진이 내 후배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윤현민은 배우로 전향해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MBC '볼수록 애교만점', JTBC '무정도시', KBS2 '감격시대, tvN '마녀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KBS2 '연애의 발견'에서 도준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한편, 현재 배우 전소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