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9포인트(0.03%) 내린 717.2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억원, 32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기관 홀로 39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6%대 올랐고 오락·문화, 방송서비스가 2%대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는 1%대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운송, 종이·목재는 1%대 내렸고 건설, 제약, 음식료·담배, IT하드웨어(H/W), 화학,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79%), 엘앤에프(-3.37%), HLB(-2.30%), 에코프로(-0.61%)은 떨어졌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카카오게임즈(0.45%), 펄어비스(2.73%), 스튜디오드래곤(3.58%), 셀트리온제약(2.87%), 리노공업(0.31%)은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558개, 하락종목은 882개를 기록했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5893만주, 거래액은 4조349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으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50원 내린 1302.9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