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반성장콘서트' 개최로 동반성장 성과 공유
전북 농어촌지역 학교 40명 대상 코딩 알고리즘 교육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오토에버는 연말을 맞아 '동반성장콘서트'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7일 '2022 동반성장콘서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동반성장콘서트는 현대오토에버와 협력사가 한 해 동반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00여개의 동반성장 협약사와 혁신 파트너십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사업 수행사가 참여했다.

   
▲ 현대오토에버는 연말을 맞아 '동반성장콘서트'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발표했다.

2021년까지 96억원 규모로 운용되던 동반성장펀드는 올해 2.1배 증액돼 200억원 규모가 됐다. 또 기존 기술임치제도와 신기술 개발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술 보호 인프라와 특허 출원까지 지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6일 전주시에서 '2022년 주니어 코딩스쿨 성과공유 미션대회'를 개최했다.

전북 농어촌 지역 4개 학교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농어촌 지역 학교에 공학 교육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코딩 알고리즘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로봇을 사용해 소프트웨어 교육 실습을 하고, 이후 부여된 과제를 해결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외에 약 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취약계층의 김장 비용을 지원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어린이들이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투명 마스크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1000만원어치 상품권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올해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을 기울이고, 협력사와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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