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 등판에 적용, 쿨링 순환 시스템 가능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밀레가 밀착감을 높인 배낭 '모빌리티 34'를 선보였다.
 
밀레는 28일 밀착감을 높여 오랜 산행에도 피로 누적을 줄인 배낭 '모빌리티 3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밀레는 28일 밀착감을 높여 오랜 산행에도 피로 누적을 줄인 배낭 '모빌리티 3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레
밀레 '모빌리티 34'MBS(Mobility Back System) 하네스 등판을 탑재, 최적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MBS 하네스 구조란 허리와 맞닿아 있는 배낭 등판의 하네스(Harness) 부위가 착용자가 움직일 때 능동적으로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착용자 몸에 밀착된 상태를 유지해주는 밀레만의 자체 기술이다.
 
MBS 하네스 등판은 오랜 시간 걸어도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 시킬뿐더러 움직임에도 제약이 덜해 보다 가뿐한 산행이 가능하다.
 
또한 3D 메쉬(3D Mesh)를 등판에 적용해 열기와 땀은 빠르게 배출하고 시원한 공기는 유입시키는 쿨링 순환 시스템이 가능하도록 해 쾌적한 신체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응급 상황 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휘슬 버클이 가슴 스트랩에 기본 구성품으로 탑재되어 있어 안전 사고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밀레 용품기획본부 이병길 부장은 "밀착감이 떨어지는 배낭은 조금만 걸어도 허리와 목, 어깨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배낭을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 몸에 잘 맞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MBS 하네스 등판을 적용한 밀레 모빌리티 34는 탁월한 밀착감으로 소지품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도 줄여주기 때문에 더욱 가뿐한 산행을 도와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