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위원회 및 실무 부서 신설·탄소 중립 성장안 발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금호석유화학은 2022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 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21일 밝혔다.

   
▲ 여수고무제2공장 야경./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이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이 공신력을 획득했다는 의미이다. 특히 이번 DJSI 코리아 지수에는 국내 상위 205개 기업 중에서도 ESG 경영 실적이 우수한 상위 50여개 기업이 선정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치 △ESG 경영관리팀 신설 △ESG 비전 선포 △탄소ㅍ 중립 성장안 발표 △UNGC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회사의 ESG 부문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돌아왔다"면서도 "쉬이 만족함 없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 지속 가능 경영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에서도 B+에서 A로 등급이 상승되는 등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등기이사 사임과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재편에 이어 최근 12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거버넌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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