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대공원은 2023년 '토끼띠의 해'를 맞아, 토끼 조형 작품 23점을 전시하는 '2023 점프 프로젝트' 야외 전시회를 2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연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들 작품은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출품한 것으로, 희망차고 더 나은 새해를 기원하는 공통된 메시지를 담았다고 서울대공원은 설명했다.

   
▲ 서울대공원 입구 토끼 조형물/사진=서울시 제공


아울러 김래환 작가의 '나들이', 이호준 작가의 '접어 만든 사자와 아이' 등, 공공미술 작품 2점도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볼 수 있다. 

또 내년 1월 말까지 토끼 조형 작품과 공공미술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좋아요'를 많이 받은 223명에게 기프티콘을 줄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이이동 관리부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의미 있는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작품처럼 2023년은 껑충 껑충 높이 도약하고, 멀리 나아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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