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력 지속"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진그룹은 27일 이날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기부한 성금은 장애인·저소득 계층·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한진그룹이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총 510억 원에 달해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 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한진빌딩./사진=미디어펜 박규빈 기자

한진그룹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 기업의 특징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이웃 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로나19 초창기 중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고, 각종 재난 발생시 현장에 구호 물품을 무상 수송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기업 집단으로서 앞으로도 이웃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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