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시식·'내지갑속선물' 증정 이벤트 전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진은 전날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한진빌딩에서 제주 중문농협과의 '도농社랑운동'의 일환으로 제주 감귤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달 농협중앙회 주관 도농社랑운동 참여 1호 기업으로서 제주 중문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 특산품 공동 마케팅 △농산물 구매 △농촌 일손 돕기 등의 실질적인 도농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진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한진빌딩에서 제주 중문농협과 '도농社랑운동'의 일환으로 제주 감귤 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 자리에는 △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사진=㈜한진 제공

이 날 행사에서 중문농협은 한진빌딩 입주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반 감귤 당도기준보다 높은 제주 타이벡 감귤 3Kg 100박스를 시중에 판매하는 가격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완판에 성공했다.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장에 마련된 한진택배 접수대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한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판매분 400박스도 신청 이틀만에 조기 완판됐다.

㈜한진 관계자는 "행사장에는 ㈜한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농수축산물 기프트 카드인 '내지갑속선물'의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을 컨셉화 해 감귤 농장과 과일 시장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소품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 형태로 상품을 진열했다"고 말했다.

행사 스태프 의상도 제주 현지의 농부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현장감을 살려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산지 직송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감귤을 구매하지 않는 입주사 직원들에게도 현장 시식과 함께 감귤 미니 꾸러미 300세트를 제공했고,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내지갑속선물을 증정했다.

판촉 행사 이후에도 제주 타이벡 감귤은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상시 구입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귤을 비롯, 제주도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발굴하고 소개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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