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및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외국 정상 및 외국 주요 인사, 재외동포에게 신년 연하장 카드를 발송했다.

윤 대통령의 2023년 연하장은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다양한 한국의 문화·전통·유무형 문화재 등을 디자인화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발송한 신년 연하장 카드. /사진=대통령실 제공


특히 BTS·오징어게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팝·K드라마·K영화·K푸드·K뷰티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표현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인류무형문화유산 탈춤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디자인에 담았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따스한 온기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희망찬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