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9개 회원사와 내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9개 회원사와 내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9개 회원사는 IMC,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이다.

시장조성 대상 종목은 코스피 288개 종목, 코스닥 503개 종목으로 올해 대비 코스피는 16%, 코스닥은 71% 늘어난 것이다.

시장조성자 수 역시 유가증권시장 8개사, 코스닥시장 9개사로 올해(유가증권시장 6개사, 코스닥시장 5개사)보다 늘어났다.

선정된 시장조성자들은 내년 한 해 시장조성 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로 시장조성 호가를 제출해 저유동성 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거래소는 저유동성 종목에 유동성 공급을 집중하기 위해 복수시장조성자 배정종목을 코스피 188종목, 코스닥 138종목으로 확대했다고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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