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 시간은 평소와 같은 3시 30분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2일인 이날부터 올해 주식거래가 시작하는 가운데 오전 9시부터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린다. 이로 인해 개장 시점은 평소보다 1시간 늦어진 오전 10시이며 장 종료 시간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 2일 오전 9시부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리며 이로 인해 주식시장 거래시간도 조정된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시세전광판 모습. /사진=김상문 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사옥 마켓스퀘어 종합홍보관에서 2023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국회 백혜련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증권·파생상품업계 및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개장식사(한국거래소 이사장), 개장치사·축사(정무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금감원장), 개장신호식 순서로 진행되며 한국거래소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개장식 이후 정규시장 매매거래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시작한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아울러 파생상품시장에선 지수, 국채 등 관련 선물·옵션과 협의대량거래는 오전 10시에,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10분에 각각 장을 시작하며 종료 시각은 평소와 동일하다. 돈육선물 거래와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 업무 등은 종전과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

일반상품시장에선 금시장과 KSM(KRX Startup Market)이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 운영 시간은 이전과 같다고 거래소 측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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