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용산지점, 렛츠런CCC…강사와 함께 신나게, 무료문화교실 주민개방

렛츠런CCC 용산…월화수목 풍성한 지역문화교실

[미디어펜=김규태기자] 한국마사회의 렛츠런CCC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전국의 장외발매소를 지역문화공감센터로 변화시킨 모델로 강남, 의정부, 일산, 용산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한국마사회의 미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국마사회의 렛츠런 CCC에서 CCC는 Culture, Convenience, Center를 의미하는 약자로 마사회 각 지점마다 마련된 문화공감센터를 말한다. 렛츠런은 '즐거움이 달린다 렛츠런(LetsRun)'이라는 한국마사회의 기업 슬로건을 의미한다.

   
▲ 용산 지역주민들이 렛츠런CCC 용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한국무용 교실에서 전통무용을 배우고 있다.

“Life Energy Together Society”를 의미하는 슬로건 ‘렛츠런’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기업의 근본 가치는 이윤창출인데 한국마사회는 이윤창출 이상의 무언가를 전직원이 합심하여 만들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공기업에 대한 인식을 깬 한국마사회다.

특히 한국마사회가 지난 1월 용산에 개소한 렛츠런CCC 용산의 무료 문화강좌는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렛츠런CCC 용산의 경우에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무료강좌를 적극 도입했다. 가장 대표적인 강좌가 바로 노래교실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최대 2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영어, 한자교실,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강좌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탁구의 경우에는 탁구레슨과 탁구장 시설이 모두 무료로 제공 된다.

   
▲ 용산 인근 지역 주민들이 렛츠런CCC 용산에서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탁구장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용산지점, 렛츠런CCC…강사와 함께 신나게, 무료문화교실 주민개방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렛츠런CCC 용산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탁구장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탁구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용가능하다. 강사로부터 주 2회 진행되는 무료 레슨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렛츠런CCC 용산은 지난 1월 개소한 이래 탁구교실 외에도,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진도북춤 등 다양한 무료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렛츠런 CCC 용산의 경우, 매월 1700명 이상의 주민이 문화활동을 즐기고 있으며 월누적인원 또한 2만 3700명에 달한다. 언어, 요가, 탁구, 댄스, 승마, 노래교실 등 24개의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실제 용산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강의 내용, 강사진 등에 대해 평균 90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받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렛츠런CCC 용산에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문화센터 강좌가 진행되는 내내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기도 한다.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진도북춤 등의 댄스강좌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일 1~2회 진행된다.

   
▲ 지난 5월 29일 렛츠런CCC 용산에서 강사 박인범씨가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무료 노래 수업을 진행 하고 있다.

특히 한국무용 강좌는 중요무형문화재로부터 승무와 처용무를 이수한 전문 강사와 함께 중장년층에 익숙한 우리 가락을 춤으로 표현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진도북춤은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원래 농악의 한 부분으로 공연되어 오다가 진화된 형태로, 한국무용과 달리 즉흥적이고 신명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무용은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도북춤은 매주 목요일 초급과 고급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라인댄스는 주 2회 강좌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도며, 댄스스포츠 역시 수요일에 진행된다.